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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10월호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관리 방법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관리 방법
  • 류인재 기자
  • 승인 2021.08.1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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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일러스트 / 셔터스톡
마스크로 고통받는 피부. 일러스트 / 셔터스톡

[여행스케치=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스크는 일상이 됐다. 야외, 실내 가릴 것 없이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뗄레야 뗄 수 없는 마스크, 마스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에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세안을 꼼꼼하게 하라
마스크를 착용하면 말하면서 나오는 비말, 몸에서 발생하는 습기와 열기 등이 마스크 내에 모이게 된다. 외부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기와 열기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고,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나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하고, 이때 약산성의 클렌저나 보습 성분이 포함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2주에 한 번씩은 스팀타월로 피부 모공을 열어서 세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보습제로 수분을 공급하라
마스크를 착용하기 30분~1시간 전에는 보습제를 이용하여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발라주면 물리적 자극을 줄일 수 있으며 피부 건조도 예방할 수 있다. 보습제의 경우는 저자극의 약산성 보습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일반적으로 PH5의 약산성을 띄는데 마스크를 착용하면 PH가 올라가 알칼리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약산성 보습제를 이용해 마스크 착용으로 올라간 피부의 PH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연고 제형의 보습제는 보습 효과가 좋지만 피부에 바른 상태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되면 모낭염이나 여드름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션이나 수성 크림 제형의 보습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를 자주 교체하라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얼굴의 홍반, 눌림, 가려움 증상이 증가하고 피부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통풍이 되지 못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등)는 덴탈 마스크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보다 피부에 자극을 줄 확률이 높아지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마스크 트러블을 줄이기 위해서는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이나 침으로 마스크 내부가 습해질 수 있으므로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가능하다면 안전한 곳에서 2~3시간마다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을 위해 차가운 팩을 하라
마스크 착용하면 피부의 온도가 1도~2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피부 온도가 1도 올라가면 피지 분비가 약 10% 증가한다고 한다.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여드름균이 증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열기가 올랐다면 차가운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 오이나 알로에로 팩을 하면 올라간 열을 내리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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