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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도서안내] 슬기로운 집사 생활, 너의 마음이 궁금해!
[도서안내] 슬기로운 집사 생활, 너의 마음이 궁금해!
  • 류인재 기자
  • 승인 2021.11.11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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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범作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
황우성作 '내 반려 동물은 곤충이야!'
강성호, 최경선作 '반려동물 행동학'
이선이 외 9명作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

[여행스케치=서울]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달려오는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이 빼앗긴 적이 있을 것이다. 당장 집으로 데려가 키우고 싶어진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으면 서로에게 큰 짐이 될 수 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반려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하려 한다.     

펫로스 증후군 치유서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 이학범, 2021
마음을 나누고 교감하는 반려동물. 가족의 구성원인 반려동물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면 얼마나 큰 상실감과 아픔을 겪을까? ‘글 쓰는 수의사’이자 수의학 신문 <데일리벳> 대표인 저자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을 위해 글을 엮었다. 일상에 적응하고 살아가야 하는 반려인들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기록한 ‘반려 곤충기’
내 반려 동물은 곤충이야! / 황우성, 2021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단계를 거치며 생김새가 완전히 달라지는 곤층. 이런 곤충의 매력에 빠진 어린이가 직접 곤충을 키우며 경험하고 깨달은 내용을 생생하게 담았다.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곤충이 좋은 이유, 즐겁게 곤충을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곤충을 키우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요긴한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인들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소양
반려동물 행동학 / 강성호, 최경선, 2021

어릴 적부터 반려인으로 살아온 두 저자는 펫로스를 경험하며 쌓인 후회를 되돌아본다. 평균 10년~13년 이라는 길지 않은 반려견의 수명. 반려견이 죽는 순간 무지했던 자신을 탓하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괴로워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반려동물 행동학에 정답은 없다. 다만 생명체를 대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반려동물은 정말 행복할까?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 / 이선이 외 9명, 2020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반려동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그늘도 커지고 있다. 매일 33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반려동물에 물려 사고를 당하는 일도 늘었다. 교수, 수의사, 변호사 등 10인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이슈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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