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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안전한 국내 여행지 어디일까?…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안전한 국내 여행지 어디일까?…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1.11.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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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21일까지 나흘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
안전한 국내 여행을 위한 ‘여행 백신(100 Scene)’
‘위드 코로나’, 새로운 여행문화 콘텐츠 소개
전국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200여 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사진 / 민다엽 기자

[여행스케치 = 서울]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18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11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aT 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1 내 나라 여행박람회2004년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국내 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 백신(100 Scene)’이란 테마로, 전국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200여 개의 전시관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국내 여행 콘텐츠와 각지의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사진/ 민다엽 기자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 민다엽 기자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과 지능형(스마트) 관광 등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정책관’, 새로운 여행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관’, 국내 여행 사진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Viewty)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개막사에서 여행은 일상회복의 시작이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국내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전한 국내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국내 여행의 트랜드와 새로운 여행문화 콘텐츠를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왼쪽부터 6번째.  사진/ 민다엽 기자
외국인 글로벌 홍보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민다엽 기자
외국인 글로벌 홍보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민다엽 기자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VR이나 멀티스크린을 통해 여행지를 간접 체험해 보거나 캠핑장에서 불멍을 즐겨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여행 전문가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여행박람회 투어’, 셀카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는 셀기꾼 인생샷 강연’, 사진 명소나 맛집 등을 지역 유명인사와 함께 소개하는 뷰티(Viewty)나는 인터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NS를 통해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SNS 입소문 이벤트’,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 업로드하는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등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캠핑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부스. 사진/ 민다엽
제주 부스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민다엽 기자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 모든 시설 주기적 소독은 물론, 적정 관람 인원 유지를 위한 사전예약제 실시, 관람 인원 실시간 확인 전자 시스템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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