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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한복과 K-Art 결합한 영상 선보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한복과 K-Art 결합한 영상 선보여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1.11.30 17: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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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진행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올해 종료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탈춤 등 젊은 예술가와 협업
‘스위트 홈’ , ‘미스터 선샤인’ 참여한 아티스트·디자이너 등 작업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프로젝트 영상 썸네일. 이미지 제공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프로젝트 영상 썸네일. 이미지 제공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여행스케치=서울]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한복과 K-Art를 결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알리기 위한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GARAK, THE MOVEMENT IN KOREA)’프로젝트의 영상을 내달 2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복과 K-Art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난 5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중심으로 국내 39개 지역을 선정, 고유한 주제(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특별한 지역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정선 평창 정선 도롱이 연못에서 장혜림 무용가가 '겹' 영상에 출연했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정선, 평창 영상에서는 장혜림 무용가가 정선 도롱이 연못에서 '겹' 영상에 출연했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영월, 충주 영상 중 영월 요선암에서 '속도' 영상에 출연한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영월, 충주 영상 중 영월 요선암에서 '속도' 영상에 출연한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번에 소개되는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우리 고유의 한복을 활용하여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탈춤 등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개 권역, 7개 지역을 배경으로 총 4편의 영상이 촬영되었다. 7개 지역은 정선·평창, 부안, 충주·영월, 단양·제천 등이며, 참여 인력은 박귀섭 영상 총 디렉터, Tchai kim 김영진 한복 디자이너(한국무용, 발레팀 의상제작), 혜온 권혜진 한복 디자이너 (타악팀 의상제작 및 스타일링) 등이다.

‘드라마틱강원여행’권역에서는 정선, 평창을 무대로 99Art Company 장혜림 무용가가 ‘겹’ 영상에 출연하며, ‘시간여행101’권역에서는 부안을 무대로 젊은 전통 타악 예술단체 ‘타고(TAGO)’의 타악 퍼포먼스 ‘항해’가 펼쳐진다. 

또한, 중부내륙힐링여행(단양, 제천, 충주, 영월) 권역 중 단양 및 제천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피어나다’ 영상이, 영월 및 충주에서는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Modern Table)’의 ‘속도’ 영상이 촬영되었다. 

국내 최정상 비주얼 아티스트와 한복 디자이너, 5팀의 정상급 아티스트 참여 
홍보 영상의 총 디렉터로 참여한 박귀섭 총 디렉터는 “각자의 개성이 있는 4개 장르 무용가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영상을 연출했다”라고 밝히며 “4개의 영상에 모두 등장하는 빨간색 천을 따라 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양, 제천 영상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피어나다' 영상이 촬영됐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단양, 제천 영상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피어나다' 영상이 촬영됐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부안 격포항에서는 타악 예술단체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부안 격포항에서는 타악 예술단체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사진 /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또한 ‘미스터 선샤인’의 의상을 담당한 김영진 한복 디자이너는 “오군자, 물꾸리생초 등의 다양한 한복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선을 창조해 한국무용가의 한복이 가장 한국다운 몸짓을 표현하도록 디자인했다"라며 "발레에 사용되는 한복은 영상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떠올리며, 발레 안무가 돋보일 수 있는 한복 소재를 택해 디자인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모던 한복을 선보이고 있는 한복 스튜디오‘혜온’의 권혜진 한복 디자이너는 한복 스타일리스트로 참여, 무용가들의 움직임과 한복의 선이 어우러지는 연출을 통해 영상미가 극대화될 수 있었다. 

12월 2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유튜브에서 영상 공개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을 오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본 영상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가락, 더 무브먼트 인 코리아’ 영상은 내달 2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공식 유튜브 (youtube.com/ktourtop10)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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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원 2021-12-02 10:51:57
우어 우리나라 지역 홍보 영상의 수준이 장난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