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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라이프 스타일]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4
[라이프 스타일]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4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2.01.1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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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팁

[여행스케치=서울] 겨울이면 유독 심해지는 정전기. 머리건 옷이건 시도 때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공격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일상 속에서 정전기를 방지 할 수 있는 작은 꿀 팁을 모아봤다.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하기

정전기는 공기가 건조할 경우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5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집에 가습기가 없다면 가스레인지에 물을 끓여 습도를 올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집안에 식물을 두는 것도 겨울철 정전기에 효과적이다. 또 보일러를 계속 껐다 켜는 것보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밖에 나갈 때는 외출 상태로 켜두는 것이 좋다.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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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똑똑하게 관리하자

겨울철 정전기로 가장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바로 옷을 입을 때가 아닐까 싶다. 특히 스웨터 류의 옷이 대표적인데 정전기를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옷을 보관할 때는 모직 소재의 옷과 같이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는 것을 피하고, 코트와 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면소재의 옷을 걸어두는 것도 팁이다. 기본적으로 폴리에스터 등으로 만들어진 합성섬유 보다는 면으로 된 옷이 정전기 발생이 적다.

피부 보습은 필수

겨울철에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피부 보습이다.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없애는데 가장 쉽게 효과적인 방법이다. 몸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상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샤워 후에 바디 크림은 필수.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일어난다면 플라스틱보다 나무로 만든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최대한 냉풍으로 머리는 말리자.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보다 미온수로 샤워하면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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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할 때 섬유 유연제가 없다면

세탁 시에도 정전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흔히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없다면 세탁 시에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하니 과유불급. 베이킹소다는 정전기 방지 외에도 세정 효과와 소독, 냄새 제거 등 섬유유연제의 대부분 역할을 대신한다. 이외에도 물과 린스를 9:1로 섞어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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