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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라이프스타일]여름밤, 모기와의 전쟁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 5
[라이프스타일]여름밤, 모기와의 전쟁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 5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2.07.15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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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밤마다 모기의 극성에 잠 못 이룬다면 주목할 것.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인 식물을 키워 무더운 여름밤을 쾌적하게 보내자. ‘화학성분 제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천연 모기 퇴치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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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초 Rose Geranium

로즈제라늄이라는 허브과 식물인 구문초는 모기를 쫓는 데 효과적인 식물이다.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발산해 모기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낸다. 장미 향 비슷한 구문초의 향은 모기는 싫어하지만, 사람에게는 오히려 상쾌한 기분과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꽃까지 아름다워 인테리어적인 면에서도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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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 Catnip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캣닢’은 의외로 강력한 모치 퇴치제다. 최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캣닢에 함유된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이라는 천연 화학물질이 모기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양이도 좋아하고 모기도 퇴치하는 일거양득의 효과. 고양이 집사라면 한번쯤 시도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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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각종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흔히 요리나 차, 입욕제, 방향제 등으로 많이 활용하는데, 그중에서도 로즈마리 특유의 향긋한 향기는 모기나 파리와 같은 해충을 퇴치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화분 채로 침대 주위에 올려두거나, 잎을 따서 그물망에 넣은 후 방향제처럼 걸어두기만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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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유칼립투스 Lemon Eucalytus

레몬 유칼립투스는 모기 기피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상큼한 레몬 향이 섞인 특유의 풀 냄새가 모기의 접근을 확실하게 막아준다. 잎을 살짝 건드리거나 바람에 날리기만 해도 레몬 향이 방 안에 가득차니, 레몬 향에 거부감이 없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그만큼 효과는 강력하니 모기에 밤잠 설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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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Lavender

라벤더는 스트레스 해소나 불면증에 특히 효과가 좋아 흔히 디퓨저 향으로 많이 활용되는 식물이다. 라벤더의 주성분인 리날로올(linalool)은 방충 효과에 탁월해, 이미 고대 로마 시대부터 방충제로 널리 사용되기도 했다. 라벤더 화분이나 오일, 향초 등을 창틀 또는 침대 주위에 놓아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 마음에 안정을 주는 은은한 향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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