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경주] 한화리조트 경주가 고급 숙박 수요가 증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을 새로 오픈했다.

신규 오픈한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는 온천 스파가 가능한 월풀 욕조와 LG 스타일러, 발뮤다 공기청정기,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 트렌디한 가전을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는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원목의 고급스러움과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은 키즈나 시네마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됐다. 먼저 키즈 객실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복층형 볼풀, 미끄럼틀, 안전매트를 설치했다. 시네마 객실에는 120인치 대형 스크린, 음향 장비, 리클라이너 등으로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모든 신규 객실은 창밖으로 보문호수와 함월산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야외 공간에는 ‘쉼’을 콘셉트로 한 약 2,300평 부지의 정원도 마련했다.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 시설과 정자, 산책로, 분수 등을 조성하고 물이 흘러가는 듯한 ‘곡선의 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화리조트 경주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급화 전략을 도입한 2016년부터 꾸준히 객실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화리조트 전 지점에 특화 객실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다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