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서울] 에미레이트항공이 올 겨울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에미레이트 패스’ 프로그램을 재출시 한다. 본 프로그램은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하거나 여행하는 탑승객들은 유효한 신분증이나 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어디서나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마이 에미레이트 패스’에는 부르즈 칼리파 앳더탑(Burj Khalifa At The Top),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아쿠아벤처 워터파크(Aquaventure Waterpark), IMG 월드 오브 어드벤터(IMG Worlds of Adventure) 등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 할인을 비롯해, 두바이 내 쇼핑몰, 레스토랑, 럭셔리 스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한편, 11월~12월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두바이는 매서운 추위를 피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겨울 시즌에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과 더불어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개최까지 앞두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더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직항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민다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