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구미]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북 구미시 금오천, 금오산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기서 다시 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8가지 포토스팟과 게임, 길거리 음식, 생활예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중 주말인 23~24일 양일간에는 금오천을 중심으로 체험(마켓)존, 메인공연, 청춘게임존, 푸드존이 운영되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청춘노래방과 청춘 버스킹이 준비된다. 금리단길을 중심으로는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4년의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 열기구 등으로 이루어진 4개의 수상 포토스팟과 3D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의 포토존이 5일간 밤낮으로 운영된다.

한편, 금오천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메인공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금요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양일간 찰리재즈앙상블, 천무응원단, 버블 타이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이 기다린다. 특히 24일에는 JTBC 팬텀싱어 3회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특별무대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