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다산의 숨결이 깃든 산하, 강물 따라 남양주 근교 여행 다산의 숨결이 깃든 산하, 강물 따라 남양주 근교 여행 [여행스케치=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운길산은 높이가 그리 높진 않아도 산수가 수려하고 대중교통이 편리해, 반나절 코스로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특히 운길산 8부 능선쯤에 있는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눈 앞에 펼쳐지는 팔당호의 시원한 경치만으로도 수종사에 오를 이유는 충분하다.구름도 강도 쉬어간다는 운길산한강을 거슬러 팔당댐과 남양주시 조안면을 지나 중앙선 운길산역에 다다르면 ‘수종사’로 향하는 산길이 나타난다. 수종사로 가는 길은 꽤나 좁고 가파르다. 구불구불 이어진 2km 남짓의 좁은 산길을 따 트레킹여행 | 민다엽 기자 | 2022-11-14 11:11 낮은 데로 흘러… 안갯속 고절한 다산의 향기 낮은 데로 흘러… 안갯속 고절한 다산의 향기 [여행스케치=남양주(경기)] 강변 산들이 신록을 더한다. 새 옷을 입은 활엽수들은 산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지난겨울을 거뜬히 이겨내고 새잎을 틔웠다. 침엽수 진녹색과 활엽수 연녹색의 조화, 산은 이맘때 가장 곱다는 말을 절감한다. 뻔한 것일지라도 정감을 어쩌겠는가. 새살 돋은 산을 품은 남한강, 강물에 드리운 산 그림자가 고운 경기옛길 평해길 제3길을 걸었다. 그 길은 조선의 천재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으로 통한다.지난해 12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평해길을 개통했다. 평해길은 경기도 구리 트레킹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5-10 11:10 웃으며 달리는 자전거여행, 팔당~양수 웃으며 달리는 자전거여행, 팔당~양수 [여행스케치=경기] 싱그러운 봄 날씨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학창시절 제법 탔던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고 싶은 계절이다. 냉장고처럼 시원한 터널을 지나고, 추억의 간이역도 만나고, 맛집 탐방까지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팔당역은 자전거 여행의 시작점이죠.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고, 신록의 아름다운 경치에 눈이 즐겁습니다. 특히 자전거길 주변에 있는 능내역, 다산유적지, 두물머리 등 볼거리가 많아 지루하기가 않아요.”‘자전거 여행 바이블’, ‘아름다운 자전거길 50’의 저자 이준휘 여행작가는 남한강 자전거길의 자전거여행 | 조용식 기자 | 2017-04-06 08: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