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연 속으로’… 홍콩서 자전거 타봤니? ‘자연 속으로’… 홍콩서 자전거 타봤니? [여행스케치=서울] 고층빌딩, 트램, 이층버스는 홍콩의 겉보기 이미지를 장식한다. 그렇다고 도회적인 이미지만 있는 게 아니다. 홍콩은 전체 면적의 70%가 자연이다. 도심에서 단 10분이면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도심과 자연, 두 바퀴로 홍콩의 서로 다른 모습을 만나는 건 홍콩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자전거의 묘미는 바람을 맞는 데에 있다. 페달을 밟을수록 바람이 일고 근심 걱정은 저만치 멀어진다. 한참을 멈춰 서서 지나온 궤적을 살피거나 먼 곳을 바라봐도 좋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구르면 구를수록 홍콩의 매력에 압도된다. 해외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6-07 15:15 지금은 여행명소, 한때는 유령섬이었다 지금은 여행명소, 한때는 유령섬이었다 [여행스케치=서울] 유령섬으로 방치됐던 작은 섬이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과 역사를 되살리고 문화를 접목한 홍콩의 임틴 차이(Yim Tin Tsai·鹽田仔)가 그 주인공이다.사이쿵 지역의 임틴 차이는 지명이 말하듯 ‘작은 염전’을 가리킨다. 면적은 한국의 마라도(0.3㎢)보다 작은 0.24㎢에 지나지 않는 작은 섬이 버려진 섬에서 여행자들이 찾는 여행지가 됐을까. 임틴 차이가 주목되는 이유는 섬의 역사·문화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은 점이다. 임틴 차이의 과거로 되돌아가보자.임틴 차이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하카족의 본거지로, 해외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6-01 10:50 타이완 슬로시티 여행, 100년 전 거리를 찾는 타이완 사람들의 여행지 신주(新竹), 난좡(南庄)을 가다 타이완 슬로시티 여행, 100년 전 거리를 찾는 타이완 사람들의 여행지 신주(新竹), 난좡(南庄)을 가다 [여행스케치=신주] 타이완 사람들의 최근 여행 패턴은 옛 거리가 있는 구도심으로의 추억여행, 시골이나 산골짜기에 위치한 농장을 찾아가는 여행을 즐긴다. 그들만의 여행지인 신주, 난좡 여행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같은 시대의 기억과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에 치유와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타이완의 전형적인 소도시인 관시 중앙로에 들어서면 붉은 벽돌로 세워진 건물의 기둥을 마주하게 된다. 길가에는 화분들이 놓여 있어 쓸쓸할 것만 같은 붉은 벽돌을 온화하게 감싸고 있다. 100년 건물에 들어선 ‘유기서점’, 배낭여행자의 쉼터 역할도이곳은 10 해외여행 | 조용식 기자 | 2019-04-18 17: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