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식 투어] 눈과 입이 즐거운 태안 식도락 여행 [미식 투어] 눈과 입이 즐거운 태안 식도락 여행 [여행스케치=태안] 시장, 동네, 골목 할 것 없이 발길 닿는 곳마다 먹거리가 즐비한 충남 태안. 오직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독특한 향토 음식,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까지, 입에 착착 감기는 ‘봄 맛'이 여행자를 기다린다.태안 봄맛 1봄에는 역시 꽃게가 제맛! 간장 게장 & 게국지태안의 명물 꽃게. 산란기를 앞둔 4월은 암꽃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다. 주로 봄에는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가을에는 살 찌운 숫꽃게가 제철을 맞는다. 3~4월 태안에서는 육질이 단단하고 알과 살이 꽉 차오른 암꽃게를 손쉽게 만나 맛시장멋골목 | 민다엽 기자 | 2024-03-13 08:58 [봄 마중 여행 ①] 고택을 포근히 감싸는 연노란 봄의 물결, 충남 서산 수선화 [봄 마중 여행 ①] 고택을 포근히 감싸는 연노란 봄의 물결, 충남 서산 수선화 [여행스케치=서산] 눈밭에서도 피어날 정도로 이른 봄을 품고 있어 ‘설중화(雪中化)’로도 불리는 복수초와 수선화. 그중 수선화는 여느 봄꽃보다 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히 봄의 시작을 알린다. 고요했던 충남 서산 유기방 가옥 일대가 봄 채비를 시작하는 것도 엷은 노란빛 수선화가 꽃망울을 틔울 무렵부터다.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작은 마을에서 봄의 장면을 마주했다.‘제비가 나타나기도 전에 피어 아름다움으로 3월의 바람을 사로잡는 수선화여’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희곡 에서 수선화를 이렇게 묘사한다. ‘외로우니까 사람 체험여행 | 조아영 기자 | 2020-02-18 14:20 [미식 여행] 개운한 게국지로 꽃게 100배 즐기기 [미식 여행] 개운한 게국지로 꽃게 100배 즐기기 [편집자 주] 본 기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www.fira.or.kr)에서 근무하는 수산자원 조사원들의 협조를 받아 취재한 내용입니다.[여행스케치=태안] ‘봄에 잡히는 꽃게는 보지도 않고 먹는다’는 말이 있다. 여름에 태어난 꽃게들이 가을ㆍ겨울을 지내는 사이 살이 토실토실 올라 부족한 녀석이 없다는 말이다. 또한 봄은 겨우내 심해에 숨었던 꽃게들이 연안으로 올라오는 시기라 바다에서부터 오는 봄소식과도 같다.꽃게잡이에 알맞은 태안의 바다3~5월이 되면 1년 이상 자란 꽃게들이 산란을 위해 연 맛시장멋골목 | 노규엽 기자 | 2018-12-24 10:32 옹도와 기암괴석의 비경을 간직한 '태초의 섬', 옹도... 유람선타고 만난 태안의 보물 옹도와 기암괴석의 비경을 간직한 '태초의 섬', 옹도... 유람선타고 만난 태안의 보물 [여행스케치=태안]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조업을 나간 주꾸미 배 한 척이 보물을 발견됐다. 천년 가까이 깊은 바다 속에서 잠자고 있던 보물들이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유는 물살이 빠르고 암초가 많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현재까지 고선박 4척과 중국 도자기 등 유물 3천600여 점이 출수 되는 등 지속해서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보물밭이다.그렇다면 수심 깊은 바다에 잠든 것만이 보물일까. 보물이 잠들어 있는 태안 바다 위로 세월이 깎아낸 기암괴석과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태초의 섬들을 구경하는 것 역시 보석 같은 시간이다. 이러한 자연의 보물을 보는 데는 안흥외항인 신진항에서 출발하는 안흥유람선만한 게 없다. 106년 만에 개방된 등대섬, 옹도 섬여행 | 김샛별 기자 | 2018-06-01 10: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