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호 표지이미지
여행스케치 8월호
사랑스럽게 젊어진 축제... 백색 가든파티로 꽃피운 완주 프러포즈 축제
사랑스럽게 젊어진 축제... 백색 가든파티로 꽃피운 완주 프러포즈 축제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9.05.2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26일 전북도립미술관 광장에서 열려
연인에게 전하는 공개프러포즈, 젊은이들의 뜨거운 참여
결혼한 커플도 아이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 신청
축제가 젊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완주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완주 프러포즈 축제'에 젊은 연인들이 대거 참가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변화시키는 분위기다. 사진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연인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여행스케치=완주] ‘백색의 가든파티’에 초대된 젊은 연인들이 흰색 의상을 입고 사랑을 꽃피우는 완주 프러포즈 축제가 지난 25일 전북도립미술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모악산에서 펼쳐진 '사랑의 세레나데' 

5월의 싱그러운 신록이 펼쳐진 모악산을 배경으로 진행된 제4회 완주 프러포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커플들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평생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추억으로 간직하는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젊은 커플들 사이로 어린 자녀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하는 가족들도 많이 보였다. 

백색의 가든파티가 진행되고 있는 '완주 프러포즈 축제'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최강 커플을 잡아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커플들이 사회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최강 커플'을 잡아라 참가자들이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프러포즈 축제를 통해 연인, 가족, 친구, 이웃끼리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완주 프러포즈 축제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이웃끼리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그런 사회, 그런 완주를 만들고 싶다”며 “오늘 드레스 쇼에 나온 10쌍의 커플들이 완주 프러포즈 축제에서 확인한 사랑을 소중히 키워 평생토록 사랑 변치 않는 행복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7시에 열린 개막식에 앞서 공개 프러포즈로 진행된 ‘사랑의 세레나데’, 러브송 콘서트, 커플링을 잡아라, 뮤지컬 웨딩콘서트 등 젊은 연인들의 시선을 잡은 이벤트가 펼쳐졌다. 

흰백의 가든파티 연출로 사랑스러운 분위기 더해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프러포즈  포토존’에서는 다정스럽고 사랑이 넘치는  포즈를 한 커플들의 영원한 추억의 사진을 전해 주기 위해 전담 포토 요원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꽃으로 만든 시계 포토존. 사진 / 조용식 기자
연인, 가족들에게 모악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마련한 포토존. 사진 / 조용식 기자
축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처. 사진 / 조용식 기자
완주 프러포즈 축제 전경. 사진 / 조용식 기자

이은지 완주군 관광마케팅팀장은 “사랑스러운 커플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기 위해 자연스럽고도 다양한 포토존을 준비했다”며 “완주 프러포즈 축제를 찾아준 모든 커플이 완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든파티의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에서는 흰색의 물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색 드레스 코드는 젊은 연인들은 물론 아이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까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백색의 가든파티는 순백의 만찬 축제인 프랑스의 ‘디네앙블랑’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가든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이 우아함을 보여주는 흰색 의상을 차려입어야만 하는 축제이다. 

1988년 프랑스에서 처음 열린 ‘디네앙블랑’은 현재 프랑스의 대표 축제로 발전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디네앙블랑 서울’이 개최되기도 했다.

아이와 함께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 있는 완주 프러포즈 축제 참가자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드레스 쇼를 관람하고 있는 축제 참가자들. 사진 / 조용식 기자
완주 프러포즈 축제의 부채. 사진 / 조용식 기자
백색의 가든파티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축제 부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완주 프러포즈 축제의 특징은 신록의 물결이 출렁이는 모악산을 배경으로 흰색의 텐트 부스가 선보였다는 점이다. 

핸드메이드, 패브릭 소품, 액세사리의 마켓과 찹스테이크, 떡갈비 등 음식을 제공하는 부스들이 흰옷으로 단장을 해 축제장의 분위기가 한층 밝고 신선했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반응이다.

드레스 쇼와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장혜라 행복발전소’ 공개방송에서는 장덕철, 바버렛츠,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해 달밤의 음악회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달밤에 더욱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부스. 사진 / 조용식 기자
완주 프러포즈 축제 개막식이 끝난 후, '장혜라 행복발전소'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이번 축제에서는 일회용 자제 캠페인이 하나로 텀블러를 제공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26일에는 결혼한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과 주민 공연, 여행권을 잡아라, 러브송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작은 결혼식, 우정 촬영, 사랑의 백일주 담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술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백일주 담기 체험 참가자를 위해 도립미술관에서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며, 일회용 자제 캠페인의 행사로 텀블러 지참자에게는 무료체험권(캘리플라워 액자)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