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잘생겼다! 서울20] ‘손끝’에서 피워낸 역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잘생겼다! 서울20] ‘손끝’에서 피워낸 역사,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 ‘잘생겼다! 서울20’은 옛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억과 가치를 되살린 20곳을 엄선해 선정한 서울 명소 20곳이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봉제 산업을 꽃피운 창신동에 문을 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은 봉제 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으로 '잘생겼다! 서울20'에 선정되었다. [여행스케치=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에 내려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원단을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다세대주택 앞 하수구는 스팀다리미가 내뿜는 수증기로 자욱하고, 건물 유리창마다 붙은 ‘미싱사’, ‘하청’을 구한다는 문구가 시선을 잡아끈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라는 80년대 민중가요 의 후렴구가 골목길여행 | 조아영 기자 | 2018-05-17 10:07 고즈넉한 봄나들이를 위하여, 돈의문박물관마을 고즈넉한 봄나들이를 위하여, 돈의문박물관마을 ※ ‘잘생겼다! 서울20’은 옛 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억과 가치를 되살린 20곳을 엄선해 선정한 서울 명소 20곳이다. [여행스케치=서울]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의 쌍문동처럼 모든 마을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을 품고 있어 특별하다. 서울 서대문에 자리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또한 그렇다.지금은 터만 남은 돈의문(서대문)이 갓 지은 ‘새문’일 때, 문 안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어 ‘새문안마을’이라 불렸던 동네는 세월과 그에 따른 추억을 겹겹이 쌓은 그대로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소개된 20곳의 새 명소 '잘생겼다 서울20' 중 한 곳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고, 작년 '20 골목길여행 | 양수복 기자 | 2018-04-13 15:03 퇴역함, 한강에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다 퇴역함, 한강에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다 ※ ‘잘생겼다! 서울20’은 옛 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억과 가치를 되살린 20곳을 엄선해 선정한 서울 명소 20곳이다. 따스한 봄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치열한 나날을 보내며 나라를 지켜온 이들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지난 30여 년간 해군들과 함께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온 군함 세 척을 만나기 위해 서울함 공원을 찾았다.서울함 공원은 돌고래급 잠수함이 1층을 관통한 채 자리한 안내센터를 중심으로 센터 우측의 고속정 참수리호, 강변에 정박된 호위함 서울함 세 구역으로 나뉜다.참수리호는 센터 2층 다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서울함은 외부로 나와 따로 마련된 게이트를 통과해야 관람할 수 있다.해 체험여행 | 조아영 기자 | 2018-02-19 09:45 서울의 지하를 파고드는 ‘아랫물 길’ 여행 서울의 지하를 파고드는 ‘아랫물 길’ 여행 ※ ‘잘생겼다! 서울20’은 옛 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억과 가치를 되살린 20곳을 엄선해 선정한 서울 명소 20곳이다. [여행스케치=서울] 우리 생활 속에서 빠질 수 없는 물. 매일 깨끗한 물을 당연하게 소비하고 있지만 우리가 버리는 물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지하를 흐르는 아랫물 길을 따라 이색적인 여행을 떠나보자.아랫물이 흘러온 길을 마주하다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는 40여 년간 강북, 노원 등 서울의 10개 구 생활하수 정화와 처리를 도맡았던 곳이다. 오래된 하수처리장을 현대화하면서 하수처리 시설 일부를 지하로 옮기고, 지상 부지는 전시관과 어린이 체험관으로 이루어진 서울하수도과학관으로 재탄생했다. 체험여행 | 조아영 기자 | 2018-01-18 16:07 헌 물건이 다시 태어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헌 물건이 다시 태어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 ‘잘생겼다! 서울20’은 옛 것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기억과 가치를 되살린 20곳을 엄선해 선정한 서울 명소 20곳이다.[여행스케치=서울] 재활용이 아니다. 새활용이다. 작년 개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진 물건을 재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순화어 ‘새활용’을 주제로 하는 공간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리사이클링’)에 쓰임을 바꾸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다.새활용, ‘너의 의미’를 찾는 첫걸음새활용플라자에서의 첫 걸음은 1층의 전시관에서 시작하면 좋다. 가방이 된 카시트, 조명이 된 유리병 등 대표적인 새활용 사례를 모아두어 개념을 이해하기 쉽다. 체험여행 | 양수복 기자 | 2018-01-16 15: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