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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동해 일출이 아름다운, 양양
동해 일출이 아름다운, 양양
  • 김샛별 기자
  • 승인 2018.02.08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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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양양 낙산비치호텔
2017년 새롭게 리모델링 해 문을 연 양양 낙산비치호텔. 사진제공 / 낙산비치호텔

[여행스케치=양양]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 되어 강원도 여행이 더욱 가까워졌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양양의 풍경 중 낙산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낙산비치호텔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어준다.

2017년 새롭게 문을 연 낙산비치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근사한 경관이다. 관동 3대 명산 중 하나인 오봉산 자락에 자리한 낙산비치호텔은 강원도의 명소인 낙산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낙산비치호텔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낙산해변. 사진제공 / 낙산비치호텔

양양 관광을 위한 최적의 위치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 낙산사 의상대다. 의상대를 감싸듯 서 있는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붉게 물드는 풍경은 놓쳐서는 안 될 진경이다. 양양이 ‘해오름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건 바로 그 이유에서다.

낙산사 인근에 자리한 낙산비치호텔은 낙산사 관광에 있어선 최적의 입지. 낙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낙산사, 설악산, 오색온천, 송이밸리 등 다양한 관광 코스가 인접해 있어 양양 관광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주니어스위트 오션뷰 객실. 사진제공 / 낙산비치호텔

김종호 낙산비치호텔 총 지배인은 “오션뷰 객실에서 낙산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며 “방 안에서 편안하게 일출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소개한다.

4층에서는 낙산해변과 낙산사를 조망할 수 있는 하늘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일출과 일몰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총 17개의 온돌로 된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제공 / 낙산비치호텔

가족이 호텔에서 즐기는 여유

낙산비치호텔은 가족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 총 124개의 객실 중 한 방에서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도록 패밀리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17개 객실이 온돌방으로 되어 있어 어린 자녀가 있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온 이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특급 호텔과 달리 낙산비치호텔은 인원추가비용이 없다. 최대인원까지 무료투숙이 가능하다.  또한 게임기를 보유한 멀티룸과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전용 키즈룸이 별도의 부대시설로 마련되어 있다.

호텔 내 부대시설로 해수 사우나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사진제공 / 낙산비치호텔

김종호 총 지배인은 “양양에서 유일한 직수 해수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우리 호텔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낙산 앞바다의 동해 바닷물을 펌프로 끌어 올려 모래성분을 거른 후 40도 이상으로 가열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네랄,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몸에 흡수되어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다. 해수사우나는 성인 1만2000원, 소인 7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투숙객은 30% 할인된다.

Info 낙산비치호텔
이용시간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73
문의 www.naksanbea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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