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 주변을 감시하고 방어했던 세 개의 공심돈
동그란 동북공심돈은 '소라각'이라고도 불려
소복하게 쌓인 눈이 아름다움 더해
동그란 동북공심돈은 '소라각'이라고도 불려
소복하게 쌓인 눈이 아름다움 더해
[여행스케치=수원] 화성의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한 세 개의 공심돈은 성곽 주변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곳이었습니다.
그중 동그란 원 모양의 동북공심돈은 나선형 계단이 꼭대기까지 이어져 있어 ‘소라각’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견고한 몸으로 화성을 지키던 곳은 미처 추위는 막지 못했는지 아직 남은 눈이 성곽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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