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서울] 베트남 여행잡지인 ‘Wanderlust Tips’가 지난 17일 오후 6시, 세계 호텔과 리조트 및 종사자가 관광객에게 최고의 휴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시상하는 ‘2019 베스트 호텔-리조트 어워즈’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했다.

‘Wanderlust Tips’ 지는 한국관광공사의 ‘Best Media 2018’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 관광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잡지이다. 이곳에서 주관하는 ‘2019 베스트 호텔-리조트 어워즈’의 명성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어, 수상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어워즈 수상 선정은 호텔, 리조트의 구체적인 서비스 부분 평가와 호텔, 리조트의 운영자에 대한 평가 총 두 가지의 기준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Banyan Tree Lang Co 리조트는 ‘LEADING LUXURY RESORT 2019’와 GENERAL MANAGER OF THE YEAR 2019’ 총 2부문에 선정되었다.  또한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호이안 추억’은 ‘LEADING HISTORICAL SPECTACLE SHOW 2019’에 선정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롯데호텔 서울도  ‘LEADING LUXURY HOTEL 2019’ 부문에서 수상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주관사인 ‘Wanderlust Tips’의 고급 관광 분야 전문가 및 심사위원회에 의해 판정된 심사 결과에 따라 18개 부문에서 총 개인 10명과 18개의 국제 경쟁력 및 품질을 가진 기업에 상이 수여 되었다. 

한편 시상식 행사 전, 베트남 호텔/리조트와 한국 기업들 간의 B2B 회의(비즈니스 매칭) 시간도 준비되어 각국의 호텔/리조트와 협력할 기회를 제공했다.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시상식을 통해 한국은 베트남의 호텔/리조트와 협력 기회를 가졌고, 베트남은 한국 문화와 경치, 한국의 관광 관심사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김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