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의 겨울
백두대간 선자령에 눈꽃이 날리던 날
보온병에 커피 담아 짊어지고 찾아 갔지요.
눈보라 몰아치고, 매서운 삭풍이 불자
풍력발전 터빈이 슬픈 울음을 내지릅니다.
눈이 그치고 가느다란 햇빛 스며들 때
지상에는 평화가 출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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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의 겨울
백두대간 선자령에 눈꽃이 날리던 날
보온병에 커피 담아 짊어지고 찾아 갔지요.
눈보라 몰아치고, 매서운 삭풍이 불자
풍력발전 터빈이 슬픈 울음을 내지릅니다.
눈이 그치고 가느다란 햇빛 스며들 때
지상에는 평화가 출렁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