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하동]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하동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는 섬진강의 문화와 하동 재첩, 축제를 결합한 종합 관광, 산업축제다.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4개의 공연 프로그램과 13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 33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치맥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황금재첩잡기, 보물찾기, 하동네컷,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체험이 기다린다. 재첩 판매ㆍ시식관을 비롯해 월드 티(Tea)자이너 전시ㆍ판매장, 플리마켓 등이 조성되며, 향토음식관과 푸드트럭, 간이샤워장, 셔틀버스 등 먹거리 및 편의시설들도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GX페스티벌, 두꺼비 차(수륙양용차), 샌드아트, 송림 힐링존 등 신규 프로그램들도 신설되어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노규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