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콩쥐팥쥐의 고향, 한옥에서의 넉넉한 하룻밤 콩쥐팥쥐의 고향, 한옥에서의 넉넉한 하룻밤 [여행스케치=완주(전북)] 전대미문의 팬데믹에 한적한 여행지를 찾는 이가 많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더 그렇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덜 붐비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가족여행은 숙식과 체험을 여행 목적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다. ‘잘 자고 잘 쉬는’ 웰니스 여행이 가능한 한옥리조트라면 금상첨화다. 전북 완주의 콩쥐팥쥐관광한옥리조트가 그런 데다. 콩쥐팥쥐관광한옥리조트는 완주군 이서면의 작은 마을인 앵곡마을에 있다. 앵곡(鶯谷)은 꾀꼬리가 노니는 골짜기란 뜻이다. 30여가구의 소담한 꾀꼬리 체험여행 | 박정웅 기자 | 2021-08-11 08:58 봄볕 햇살이 좋은 잔디 마당과 단아한 한옥 풍경 봄볕 햇살이 좋은 잔디 마당과 단아한 한옥 풍경 [여행스케치=단양] 단아한 한옥과 잔디마당, 그리고 소나무에 걸려 있는 청사초롱이 여행자를 반겨준다. 사대부집에서 하룻밤을 머물다 가는 여행객이지만, 내 집처럼 포근함이 느껴지는 단촌서원고택. 그곳에서의 보낸 하룻밤은 편안하고 달콤했다. LP 음반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셀프 카페 고택의 행랑보다 지붕을 높이 올린 솟을대문에 ‘단촌서원’이라고 적힌 현판이 인상적인 단촌서원고택. 대문을 열고 들어선 단촌서원고택의 첫인상은 넓은 잔디 마당과 안채를 감싸고 있는 소나무, 그리고 단아한 한옥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체험여행 | 조용식 기자 | 2021-04-19 22:59 [K-스테이 ②] 전남 담양, 뜨끈한 구들장과 쉼이 있는 마루, 그리고 돌담길, 달빛무월마을 [K-스테이 ②] 전남 담양, 뜨끈한 구들장과 쉼이 있는 마루, 그리고 돌담길, 달빛무월마을 [여행스케치=담양] 돌담 옆으로 솟은 굴뚝으로 하얀 연기가 솟아오른다. 설송 한옥 민박을 들어서며 느끼는 장작불 향의 진원지이다. 전남 담양 달빛무울마을의 ‘설송’한옥 민박은 손님이 도착하기 전부터 숙소의 구들장에 온기를 넣어 여행자를 따뜻하게 맞아준다. 장작불 지피는 아궁이와 햇살 좋은 마당잘 가꾸어진 마당의 잔디밭과 주변 경관은 정갈함이 묻어나고, 크고 작은 항아리가 모여 있는 장독대를 보며 구수한 맛과 시골의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이 머무는 안채와 여행자를 위한 사랑채는 집 구조상 연결되어 있지만, 출입이 따로 되어 있 테마여행 | 조용식 기자 | 2021-03-17 11:06 [K-스테이 ①] 산청 남사예담촌, 내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함. 정원이 아름다운 곳 예담한옥 [K-스테이 ①] 산청 남사예담촌, 내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함. 정원이 아름다운 곳 예담한옥 [여행스케치=산청] 기와지붕 처마 끝으로 나란히 달린 메주가 있는 별채가 있다. 문을 열고 마루로 나와 잔디 마당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시원스럽다. 이런 곳에서 한 달 살기를 보낸다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하게 치유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잔디 깔린 마당 바라보는, 아침의 여유어른 키 높이의 고즈넉한 담장 너머로 기와지붕과 태극기, 그리고 안채와 별채가 보인다.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잔디가 깔린 마당과 마루가 딸린 별채를 만날 수 있다. 처마 밑에는 메주가 달려 있고, 담장을 따라 시선을 돌리면 크고 작 테마여행 | 조용식 기자 | 2021-02-26 01: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