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0여개 호텔 종사자는 누구나 가입...올 연말까지 5000명이 목표
창립식에 앞서 콘퍼런스와 전시회인 '호텔플랫폼코리아' 런칭
[여행스케치=서울] 전국 1800여개 호텔에 종사하는 5만여 명의 호텔리어를 대변할 수 있는 한국호텔리어협회가 오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3층 아트리움홀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
장진수 한국호텔리어협회 사무국장은 19일 "한국호텔리어협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텔리어의 사회적 위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위해 2년 동안의 준비와 논의를 거쳐 만들어졌다"며 "호텔리어 간 정보교류, 후배 호텔리어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수 사무국장은 "호텔리어를 대표하는 협회가 생긴 만큼 호텔리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현재 협회에 가입된 회원은 500여 명으로, 올 연말까지 5000명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호텔리어협회 회원 자격은 국내외 호텔 종사자라면 호텔 등급과 관계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성명과 소속, 직책 등 간단한 정보를 기재해 메일(koreahotelier@koreahotelier.org)로 신청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4월 초에 문을 열 계획이다.
한국호텔리어협회는 창립식에 앞서 호텔 아비아 주최하고, 한국호텔리어협회가 후원하는 '호텔플랫폼코리아 : 콘퍼런스와 전시회가 퓨전된 신개념의 호텔 전문 이벤트'를 런칭한다.
20일 '플렛폼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호텔 브랜드 도임과 리브랜딩 전략', 'Global Distribution Systems(GDS)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플랫폼 콘퍼런스가 열린다.
21일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호텔 수익성 향상 전략', '최적의 객실, 연회 레비뉴 매니지먼트 전략', '공유숙박 생태계에 맞서는 호텔의 차별화 전략'이란 주제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