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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뉴스체크-전남] 목포에서 무료로 배우자! 해양레저스포츠...아직 끝나지 않은 곡성 장미 대향연
[뉴스체크-전남] 목포에서 무료로 배우자! 해양레저스포츠...아직 끝나지 않은 곡성 장미 대향연
  • 김세원 기자
  • 승인 2019.06.0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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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무료로 배우는 해양레저스포츠
담양의 밤하늘과 함께하는 별빛·달빛여행 참가자 모집
곡성에서 장미꽃을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지금이 제격
목포에서 9월까지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사진제공 / 목포시청
목포에서 9월까지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울 수 있다. 사진제공 / 목포시청

낭만항구 목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배우세요
9월까지 무료로 카누․고무보트 체험 및 안전교육

아름다운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나는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이 해양수산부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말까지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아동, 청소년,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험교실의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매주 월·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10·11시), 오후 4회(2·3·4‧5시) 진행된다.

카약, 레프팅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물놀이 안전 및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단체(10명 이상)가 사전 신청할 경우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과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삼학도 공원에서도 삼학레저캠프를 진행해 카누, 카약 레프팅 등을 교육하고 있다.

 

죽녹원을 시작으로 담양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로를 거니는 인문학여행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 담양군청
죽녹원을 시작으로 담양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로를 거니는 인문학여행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 담양군청

담양에서 별빛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
담양군에서 매달 운영하는 ‘담양 별빛·달빛여행’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달빛여행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에서 시작해 문화관광해설사가 전해주는 담양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로를 거니는 프로그램으로 플라타너스 숲을 배경 삼아 클래식 기타의 선율로 낭만을 선사하는 공연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플라타너스 숲길을 거닐며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을 감상하고 낭만 가득한 버스킹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각 행사일 이틀 전 까지 담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dam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이 없는 지금, 장미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시기이다. 사진제공 / 곡성군청
관람객이 없는 지금, 장미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시기이다. 사진제공 / 곡성군청

축제가 끝난 뒤, 더 진한 향기로 관광객 유혹하는 곡성장미공원
얼마 전 장미축제를 마친 곡성기차마을 1004장미공원이 제격이다. 장미꽃은 군락을 이룬 모습도 아름답지만 한 송이씩 찬찬히 들여다 볼 때 더욱 매력적이기 때문. 

1004종의 장미를 자랑하는 곡성장미공원의 장미는 다양한 품종만큼 다양한 빛깔과 매력을 뽐낸다. 올해로 제9회째 열렸던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골든로즈를 주제로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개막 첫 주 주말 비가 오는 궂은 날씨도 곡성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10일 간의 뜨거웠던 축제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장미는 여전히 아름답다. 오히려 시끌벅적한 인파와 행사를 피해 장미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지금부터 6월 10일 전후까지가 곡성장미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늦은 개화로 인해 미처 만개하지 못했던 일부 장미꽃들도 이제 활짝 피었으니 지금 곡성 장미공원을 찾는다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장미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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