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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독창적인 태국의 맛’… 런더너 마카오, ‘뮤즈’ 레스토랑 오픈
‘독창적인 태국의 맛’… 런더너 마카오, ‘뮤즈’ 레스토랑 오픈
  • 민다엽 기자
  • 승인 2023.10.1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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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더너 마카오에 새로 오픈한 뮤즈 레스토랑. 사진/ 런더너 마카오

[여행스케치=서울] 마카오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가 태국 음식 레스토랑인 뮤즈(The Mews)’를 새롭게 오픈했다.

태국의 유명 셰프인 농누치 누치새이(Nongnuch "Nuch" Sae-eiw)가 이끄는 새로운 태국 음식 레스토랑 뮤즈는 현대적인 테크닉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태국 전역의 정통 미식을 선보인다. 모든 식재료는 태국 내 장인 및 유기농 농장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누치 셰프는 태국의 전통을 유지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요리 철학과 풍부한 상상력을 담는 동시에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나만의 개성이 결합된 요리"라고 소개했다.

뮤즈의 시그니처 메뉴는 선플라워 치킨 톰 카(Sunflower Chicken Tom Kha) 수프. 클래식한 코코넛 수프와 함께 찹쌀과 야생 버섯으로 속을 채워 촉촉한 닭고기 롤을 맛볼 수 있으며, 그 위에 절인 양파를 얹어 깊은 감칠맛과 복합적인 맛을 더했다.

뮤즈의 시그니처 메뉴인 선플라워 치킨 톰 카 수프. 사진/ 런더너 마카오
은은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저트 메뉴. 사진/ 런더너 마카오

또한 태국 요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통적인 레드 커리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레드 커리 소스와 차크람 잎을 곁들인 스네이크 리버 팜 와규 (Snake River Farm Wagyu Beef) 구이는 부드러운 와규를 얇게 썰어 감미로운 레드 커리 소스로 장식한 요리다. 짭조름한 차크람 잎과 톡톡 터지는 신선한 고추가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식사의 마무리는 은은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소금에 절인 달걀노른자로 속을 채운 자색 고구마 만두와 촛불로 훈연한 코코넛 워터, 그리고 타로 푸딩이 장식한다. 여기에 사용된 향료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왕실 디저트를 요리하는 데 사용되었다.

샌즈 차이나(Sands China) 식음료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인 톰 코널리(Tom Connolly)뮤즈는 런더너 마카오의 다양한 레스토랑 중 가장 최근에 개업했으며, 다른 레스토랑과도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태국의 풍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세련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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