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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5월호
주말에 떠나는 세계 여행 나들이...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열려
주말에 떠나는 세계 여행 나들이...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열려
  • 유인용 기자
  • 승인 2018.06.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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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올해의 추천 여행지 스페인 선정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올해의 추천 여행지'에는 스페인이 선정됐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여행스케치=고양]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올해 박람회장은 7개 지역관과 2개 테마관,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로 각각 나뉘고 테마관에는 자유여행 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가까운 이웃나라…일본‧중국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일본관. 사진 / 유인용 기자

지난해 하나투어 이용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지역 1위는 다름 아닌 오사카. 북규슈와 도쿄까지 가세해 Top 5에 이름을 올린 지역 중 3곳이 일본이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일본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100명 한정으로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외에도 오키나와 부스의 전통 의상 체험 이벤트, 카가와현 부스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국관의 마카오 부스. 사진 / 유인용 기자
중국관 베이징 부스의 모습. 사진 / 유인용 기자

지난해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으로 떠난 여행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8.5%가 증가했다.

박람회장 중국관에서는 청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백두산 냉면 시식 이벤트, 다트 게임, 소수 민족 의상 체험 등 색다른 이벤트들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휴가는 역시 따뜻한 남쪽 나라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타이완 부스. 사진 / 유인용 기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싱가포르 부스에서는 타이거 맥주 시음이 가능하다. 사진 / 유인용 기자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7월25일부터 8월7일까지 이른바 ‘극성수기’ 기간 하나투어를 이용한 여행객들 중 41.4%는 동남아를 휴양지로 선택했다. 여름휴가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 만큼 박람회장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타이완 부스에서는 스탬프를 모아 오면 경품을 증정하고 싱가포르 부스에서는 타이거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다. 태국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헤나 스티커와 풍선을 제공한다.

괌 부스에서는 괌 전통 춤 공연을 볼 수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마리아나 부스. 사진 / 유인용 기자

따뜻한 남태평양 지역은 언제 떠나도 좋은 따뜻한 휴양지다. 박람회장의 남태평양관에서는 각 부스마다 현지에 온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괌 부스에서는 괌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지고 PIC 부스에서는 PIC의 클럽 메이트들과의 댄스 배틀이 열린다. 마리아나 부스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스노클링 장비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휴가는 좀 더 길게…미주‧유럽 어때?

스페인 부스에서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시음도 가능하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스페인 부스에서는 하몽도 맛볼 수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는 매해 ‘올해의 추천 여행지’를 선정해 오고 있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스페인이 선정됐다. 박람회장의 스페인 부스에서는 정열적인 플라멩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와인 시음과 하몽 시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알리탈리아항공 부스에서는 항공 기념품을, LOT 폴란드항공 부스에서는 추첨을 통해 무료 왕복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미주관 캐나다부스에서는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미주관의 중남미부스는 영화 '코코'에도 나왔던 '죽은자들의 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사진 / 유인용 기자

미국, 캐나다, 중남미 등 미주 지역은 장거리인 만큼 여행 기간도 길다. 이번 여름휴가는 평상시 방문하기 어려웠던 미주 지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미주관의 캐나다 부스에서는 VR 영상을 통해 생생한 캐나다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멕시코 부스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멕시코 나초를 증정한다. 뉴욕 부스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왕관을 무료로 나눠주니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해 보자.

팔도강산 아름다운 한국

한국관에서는 광주, 안동, 제주 등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 유인용 기자

박람회장의 한국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관 무대 옆에서는 지난 올림픽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국내여행 상품권, 제주항공권, 고급호텔 숙박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안동 부스에서는 안동 소주 시음이 가능하다. 사진 / 유인용 기자

안동 부스에서는 전통 안동 소주 시음과 안동 초콜릿 시식이 가능하며 안동 하회탈 목걸이, 부채 등도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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