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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8월호
[만화 속 배경 여행] 영상화 #3. 박흥용 '내 파란 세이버' 배경지, 충북 영동
[만화 속 배경 여행] 영상화 #3. 박흥용 '내 파란 세이버' 배경지, 충북 영동
  • 서찬휘 여행작가
  • 승인 2019.07.09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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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던 소년의 자전거 성장 드라마"
국내 최초 자전거 전문 만화… 시대적 리얼리즘과 성장 스토리를 버무려 담다

[여행스케치=영동] [서찬휘의 만화 속 배경 여행] 영상 세 번째 편은 박흥용 작가의 1998년 작 <내 파란 세이버>입니다. 국내 최초 자전거 전문 만화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선 정석과도 같은 책으로 소개되고 있지요. 자전거를 매개로 시대적 리얼리즘과 소년 소녀의 성장극, 그리고 생명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치열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작가 박흥용을 장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만화의 장인으로 올려놓은 걸작입니다. 

<내 파란 세이버>는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의 충청북도 영동군을 무대로 합니다. 박흥용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영동에는 몇 년 사이 자전거 애호가들의 도전지로도 손꼽히는 도마령과 도덕재라는 큰 고갯길이 있습니다.

도마령.
만화 <내 파란 세이버> 속 주인공 대한이 자전거를 타고 누볐던 도마령. 사진 / 서찬휘 여행작가

깊고 깊은 고갯길이 주는 풍경의 정취,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고요한 아스팔트길을 만끽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영동에 꼭 한 번 가 보실만합니다. 이번 만화 속 배경 여행에서는 바로 이 고갯길들을 비롯해 작중 주인공들의 발자취를 세심하게 좇아가 보았습니다. 

작품을 읽어 보셨던 분들이라면 영동에 가고 싶어지실 겁니다. 박흥용 작가의 인터뷰와 더불어 신작 소개도 담겨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2018년 6월부터 월간 여행스케치 지면을 통해 독자를 만나온 '만화 속 배경 여행' 코너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9 만화 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03. 박흥용 <내 파란 세이버> 충북 영동 편 
재생시간
36분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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